한시

自題金山畫像(자제금산화상)- 蘇軾(소식

노년의 인생 2025. 2. 4. 12:37

自題金山畫像(자제금산화상)- 蘇軾(소식

금산사 내 초상화에 스스로 적다

 

 

心似已灰之木(심사이회지목)

마음은 이미 재가 된 나무,

身如不系之舟(신여불계지주)

몸은 매이지 않은 배라네.

問汝平生功業(문여평생공업)

그대 평생 쌓은 공업이 무엇이뇨,

黃州惠州儋州(황주혜주담주)

황주, 혜주, 담주라네.

출처 : 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