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日偶成(춘일우성)- 程顥(정호)
봄날 우연히 짓다
雲淡風輕近午天(운담풍경근오천)
구름 맑고 바람 가벼운 한낮,
傍花隨柳過前川(방화수류과전천)
꽃 옆에 끼고 버들 따라 앞 시내를 건너네.
時人不識余心樂(시인불식여심락)
사람들은 내 마음 즐거운 줄도 모르고,
將謂偷閑學少年(장위투한학소년)
한가한 틈타 아이들 흉내 낸다 하겠지.
[출처] 千家詩(천가시)사방득.왕상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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