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夜下征虜亭야하정로정- 李白(이백)

노년의 인생 2025. 3. 1. 19:22

夜下征虜亭야하정로정- 李白(이백)

제3수 밤에 정로정을 지나가며

 

船下廣陵去(선하광릉거)

배가 광릉으로 내려가는데

 

月明征虜亭(월명정로정)

달이 정로정을 밝게 비추네.

 

山花如繡頰(산화여수협)

산에 핀 꽃은 연지 찍은 뺨 같고

 

江火似流螢(강화사류형)

강가의 어화는 흐르는 반딧불 같네.

[출처] 이백 시전집 3 행역/이백시문연구회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