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下荊門추하형문-李白(이백)
제18수 가을에 형문산을 강물 따라 내려가며
霜落荊門江樹空(상락형문강수공)
형문산에 서리 내려 강가 나무 앙상한데
布帆無恙挂秋風(포범무양괘추풍)
돛은 별 탈 없이 가을바람 맞으며 걸려 있네.
此行不爲鱸魚鱠(차행불위노어회)
이번 길은 농어회를 맛보지 위함이 아니라
自愛名山入剡中(자애명산입섬중)
본래 명산을 좋아해 섬중에 들어가는 것이라네.
[출처] 이백 시전집 3 행역/이백시문연구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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