散愁 (杜甫) 근심을 풀다
久客宜旋旆(구객의선패) 오랜 나그네 의당 고향에 돌아가야 하나
興王未息戈(흥왕미식과) 왕실 부흥시킴에 아직 전쟁 끝나지 않았는데.
蜀星陰見少(촉성음견소) 촉 땅의 별은 흐려서 적게 보이고
江雨夜聞多(강우야문다) 강의 비는 밤 되자 소리 많이 들리네.
百萬傳深入(백만전심입) 백만의 군대가 적진 깊숙이 들어갔다 전하나니
寰區望匪他(환구망비타) 천하가 바라는 것은 다른 일이 아니로세.
司徒下燕趙(사도하연조) 사도께서 연조 지역으로 내려가
收取舊山河(수취구산하) 옛 산하를 거두어들이시길.....
※760년에서 지은 작품이다.
시에는 이광필과 왕사례가 반란을 조속히 진압하고
공을 세우기 바라는 심정이 담겨 있다.
2수의 연작시 가운데 제1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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