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送孟浩然之廣陵송맹호연지광릉 - 李白

노년의 인생 2025. 1. 22. 18:43

送孟浩然之廣陵송맹호연지광릉 - 李白

맹호연이 광릉으로 가는 것을 송별하며

 

故人西辭黄鶴樓(고인서사황학루)

내 오랜 벗이 황학루를 이별하고,

 

烟花三月下揚州(연화삼월하양주)

꽃이 흐드러지는 삼월 양주로 가는구나.

 

孤帆遠影碧空盡(고범원영벽공진)

외로운 배 먼 그림자 푸른 하늘로 사라지고,

 

唯見長江天際流(유견장강천제류)

보이는 것은 하늘 끝으로 흘러가는 장강의 물결 뿐.

출처: 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