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望廬山瀑布망여산폭포ㅡ李白

노년의 인생 2025. 1. 24. 09:32

望廬山瀑布망여산폭포ㅡ李白

 

 

日照香爐生紫煙(일조향로생자연)

해가 향로봉을 비추니 자색 안개가 피어오르고,

 

遙看瀑布掛前川(요간폭포괘전천)

멀리 폭포를 바라보니 앞 강물이 걸쳐진 듯.

 

飛流直下三千尺(비류직하삼천척)

직하 삼천 척을 날아서 흘러 떨어진 물,

 

疑是銀河落九天(의시은하락구천)

마치 은하수가 구천에서 쏟아지는가.

출처: 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