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獨坐敬亭山(독좌경정산) - 李白(이백)

노년의 인생 2025. 1. 30. 16:50

獨坐敬亭山(독좌경정산) - 李白(이백)

홀로 경정산에 앉아

 

衆鳥高飛盡(중조고비진)

뭇 새들 높이 날아 사라지고,

 

孤雲獨去閑(고운독거한)

구름 홀로 한가롭네.

 

相看兩不厭(상간양불염)

바라보아도 둘이 서로 물리지 않는 것,

 

只有敬亭山(지유경정산)

오직 경정산 너뿐이로구나.

 

출처 : 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