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過宣城和李白獨坐敬亭山- 金成坤(김성곤)

노년의 인생 2025. 1. 30. 18:30

過宣城和李白獨坐敬亭山- 金成坤(김성곤)

 

晩行脩竹路(만행수죽로)

저물녘 긴 대나무 우거진 길,

 

鳥宿空林閑(조숙공림한)

새는 잠들어 빈 숲은 고요하다.

 

蒼麓古亭立(창록고정립)

푸른 산기슭에 오래된 정자 하나,

 

悠看雲度山(유간운도산)

한가롭게 산을 넘는 구름을 보고 있구나.

출처 : 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