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衢道中삼구도중 - 曾幾(증기)
삼구산을 지나며
梅子黃時日日晴(매자황시일일청)
매실이 누렇게 익어가는 때에 날마다 맑으니,
小溪汛盡卻山行(소계신진각산행)
작은 시내에 배를 띄워 물길 다한 곳에서 산길을 걷네.
綠陰不減來時路(녹음불감래시로)
녹음은 올 때의 길보다 덜하지 않지만,
添得黃鸝四五聲(첨득황리사오성)
꾀꼬리 네다섯 소리 덤으로 얻었네.
[출처] 千家詩(천가시)사방득.왕상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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