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國梧臺東송국오대동 - 李白(이백)
제 50수 송나라 오대 동쪽에서
宋國梧臺東(송국오대동)
송나라 오대 동쪽에서
野人得燕石(야인득연석)
한 촌사람이 연석을 주워
誇作天下珍(과작천하진)
천하의 보배라고 자랑하며
卻哂趙王璧(각신조왕벽)
오히려 조왕의 화씨벽을 비웃었다네.
趙璧無緇磷(조벽무치린)
화씨벽은 물들거나 갈리지 않는 보옥이요
燕石非貞眞(연석비정진)
연석은 진짜 보옥이 아니라네.
流俗多錯誤(류속다착오)
세상엔 착오가 많으니
豈知玉與珉[기지옥여민]
어찌 옥석을 구분하리오?
[출처] 이백 시전집 고풍/이백시문연구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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