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山中暮春 (淑善翁主)산중의 늦은 봄

노년의 인생 2023. 8. 18. 08:21

山中暮春 (淑善翁主)산중의 늦은 봄

 

 

白雲深處逢故人(백운심처봉고인) 흰 구름 깊은 곳에 옛 벗을 만나니

子規啼時柳色新(자규제시류색신) 소쩍새 우는 밤에 버들 잎 피어난다

落花流水路不窮(낙화유수로불궁) 낙화유수 속에 길은 멀어 끝이 없고

山中對酌惜殘春(산중대작석잔춘) 산중에서 잔을 들며 남은 봄 아낀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