次明溫寄示韻 (淑善翁主) 명온의 시에 차운함
月滿樓臺柳滿城(월만루대류만성) 달빛 가득 누대에 버들도 늘어지고
東風玉笛暗飛聲(동풍옥적암비성) 피리소리 동풍에 들릴락 말락
可憐幽興何時盡(가련유흥하시진) 가련쿠나 그윽한 흥 다할 날은 언제일꼬
竹露松陰夜色淸(죽로송음야색청) 대 숲에 이슬지고 솔숲에 밤경치 맑아라
숙선옹주(淑善翁主):1793~1836 정조의 따님이며 어머니는 수빈(綏嬪)박씨 .
홍현주(洪顯周 1793~1865)의 부인으로 문집인 의언실권은
홍현주의 시문집에 함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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