觀兵 (杜甫) 군대를 보고서
北庭送壯士(북정송장사) 북정에서 장사를 보내니
貔虎數尤多(비호수우다) 비호같은 사람의 숫자가 더욱 많아졌구나.
精銳舊無敵(정예구무적) 정예병이라 예로부터 무적이었으니
邊隅今若何(변우금약하) 변방은 이제 어떠하려나?
妖氛擁白馬(요분옹백마) 요사스러운 분위기가 백마를 감싸고 있어
元帥待琱戈(원수대조과) 원수께서는 장식한 창을 기다리고 계시리.
莫守鄴城下(막수업성하) 업성 아래서 지키지 말고
斬鯨遼海波(참경료해파) 요해의 물결에서 고래를 벨 것이로다.
※758년 겨울에 낙양에서 지은 작품이다.
당시 아흡 곳의 절도사들이 합병하여 업성을 공격하였는데 이사업의
군대가 낙양으로부터 지나가자 그 군대의 위용을 보고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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