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訪陶潛墓도연명의 무덤을 찾다_ 金成坤(김성곤)

노년의 인생 2025. 1. 23. 15:21

訪陶潛墓도연명의 무덤을 찾다_ 金成坤(김성곤)

淵明故里相親近(연명고리상친근)

도연명의 옛 마을 절로 친근하여,

 

獨步陌阡逸興高(독보백천일흥고)

홀로 밭둑길을 걷노라니 일흥이 높구나.

 

摘取野花詳細看(적취야화군세간)

들꽃을 따다가 세심히 들여다보는데,

 

南山無語有情瞧(남산무어유정초)

남산이 말없이 다정하게 나를 바라보네.

출처: 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