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客西入關정객서입관-李白(이백)
제 31수 정씨 나그네 서쪽으로 함곡관에 들어가
鄭客西入關(정객서입관)
정씨 나그네 서쪽으로 함곡관에 들어가
行行未能已(행행미능이)
쉬지 못하고 가고 또 가다가
白馬華山君(백마화산군)
백마 탄 화산 신의 사자를
相逢平原里(상봉평원리)
평서의 마을에서 만났네.
璧遺鎬池公(벽유호지공)
벽옥을 호지공에게 전해 달라며
明年祖龍死(명년조룡사)
내년에 큰 용이 죽는다고 하네.
秦人相謂曰(진인상위왈)
진나라 백성은 서로 말하기를
吾屬可去矣(오속가거의)
우리는 떠나야 하오!
一往桃花源(일왕도화원)
도화원에 들어가서는
千春隔流水(천춘격류수)
영원히 강 건너 나오지 않았네.
[출처] 이백 시전집 고풍/이백시문연구회 옮김
'한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北溟有巨魚북명유거어-李白(이백) (0) | 2025.02.24 |
---|---|
蓐收肅金氣욕수숙금기-李白(이백) (0) | 2025.02.24 |
玄風變太古현풍변태고-李白(이백) (0) | 2025.02.24 |
三季分戰國삼계분전국-李白(이백) (0) | 2025.02.24 |
容顔若飛電용안약비전-李白(이백) (0) | 2025.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