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戰國何紛紛전국하분분 - 李白(이백)

노년의 인생 2025. 2. 26. 01:04

戰國何紛紛전국하분분 - 李白(이백)

제53수 전국 시기에는 얼마나 혼란스러웠던가!

 

戰國何紛紛(전국하분분)

전국 시기에는 얼마나 혼란스러웠던가!

 

兵戈亂浮雲(병과난부운)

많은 칼과 창이 뜬구름처럼 어지러웠지.

 

趙倚兩虎鬭(조의양호투)

조나라는 서로 싸우는 범과 같은 두 신하에게 의지했고

 

晉爲六卿分(진위육경분)

진나라는 여섯 대신에 의해 분할되었지.

 

姦臣欲竊位(간신욕절위)

간신들은 왕위를 찬탈하려고

 

樹黨自相群(수당자상군)

당파를 만들어 세력을 모았다네.

 

果然田成子(고연전성자)

과연 전성자가

 

一旦殺齊君(일단살제군)

하루 아침에 제나라 군주를 시해했다네.

[출처] 이백 시전집 고풍/이백시문연구회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