望廬山五老峯 망려산오노봉 - 李白(이백)
제21수 여산의 오로봉을 바라보다
廬山東南五老峯(려산동남오로봉)
여산 동남쪽의 오로봉
靑天削出金芙蓉(청천삭출금부용)
푸른 하늘에 깍아 세운 금빛 연꽃인 듯.
九江秀色可攬結(구강수색가람결)
구강의 빼어난 풍광 한 손에 잡힐 듯하니
吾將此地巢雲松(오장차지소운송)
나 장차 여기 구름 덮인 소나무에 깃들여 살리라.
[출처] 이백 시전집2 등람/이백시문연구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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