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望廬山瀑布 其二망려산폭포 기이- 李白(이백)

노년의 인생 2025. 2. 28. 23:32

望廬山瀑布 其二망려산폭포 기이- 李白(이백)

제20수 여산의 폭포를 바라보며. 둘째수

日照香爐生紫煙(일조향로생자연)

향로봉에 햇빛 비쳐 자색 안개 일어나고,

 

遙看瀑布挂長川(요간폭포괘장천)

멀리 폭포 보이나니 긴 냇물이 하늘에 걸렸구나.

 

飛流直下三千尺(비류직하삼천척)

날아서 삼천 자를 곧장 떨어지니

 

疑是銀河落九天(의시은하락구천)

마치 하늘에서 은하수가 내려오는 듯하구나.

[출처] 이백 시전집2 등람/이백시문연구회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