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夏池舊址안하지구지 - 金時習(김시습)
안압지 옛터
鑿池爲海長魚螺(착지위해장어라)
못을 파 바다 삼아 어류를 길러 내고
引水龍喉勢岌峨(인수용후세급아)
물 대는 용의 목은 형세가 가파르네
此是新羅亡國事(차시신라망국사)
이야말로 신라가 망했던 이유거니
而今春水長嘉禾(이금춘수장가화)
오늘은 봄물 젖어 벼 이삭 풍성하네
[출처]김시습시선 이승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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