韋諷錄事宅觀曹將軍畵馬圖歌(杜甫) 위풍 녹사댁에서 조장군이 그린 말 그림을 보고 노래함 國初已來畫鞍馬(국초이래화안마) 당나라 초기 이래로 안장 놓인 말을 그리는데 있어서는,神妙獨數江都王(신묘독수강도왕) 신묘함에 있어 오직 강도왕을 꼽았는데,將軍得名三十載(장군득명삼십재) 조장군이 명성을 얻어 30년이 되자,人間又見真乘黃(인간우견진승황) 인간 세상에서 다시 진짜 신마를 보게 되었네.曾貌先帝照夜白(증모선제조야백) 일찍이 선제 현종의 조야백을 그렸는데,龍池十日飛霹靂(용지십일비벽력) 용지에서는 열흘 동안 심한 우레 소리 났다네.內府殷紅馬腦盤(내부은홍마뇌반) 궁중 창고의 검붉은 마노 쟁반 있는데,婕妤傳詔才人索(첩여전조재인색) 첩여에게 영을 내려 재인에게 찾아오게 하니盤賜將軍拜舞歸(반사장군배무귀) 그 쟁반 하사하자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