過烏江覇王祠과오강패왕사- 金成坤(김성곤)
駐馬河邊今鳥哀(주마하변금조애)
주마하 강변에 새 울음소리 슬픈데,
寂廖墓道古風廻(적료묘도고풍회)
쓸쓸한 무덤 길 옛 바람이 감도누나.
拔山蓋世隨流盡(발산개세수류진)
산을 뽑고 세상을 덮던 기개는 강물 따라 가보리고,
荒苑碑間幾蝶徊(황원비간기접회)
황폐한 동산 비석 사이로 몇 마리 나비만 배회하네.
출처: 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
'한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和垓下歌(화해하가) _ 虞美人(우미인) (1) | 2025.01.24 |
---|---|
垓下歌해하가-項羽(항우) (0) | 2025.01.24 |
夏日絶句하일절구-李淸照(이청조) (0) | 2025.01.24 |
題烏江亭(제오강정)-杜牧(두목) (0) | 2025.01.24 |
勸學歌권학가- 朱熹 (0) | 2025.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