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山中宰相산중재상-陶弘景(도홍경)

노년의 인생 2025. 1. 26. 11:39

山中宰相산중재상-陶弘景(도홍경)

 

山中何所有(산중하소유)

산중에 무엇이 있느냐 하셨지요,

 

岭上多白雲(영상다백운)

봉우리마다 흰 구름이 많답니다.

 

只可自怡悅(지가자이열)

그저 스스로 즐길 수 있을 뿐이니,

 

不堪持贈君(불감지증군)

임금께는 보내드릴 수 없답니다.

출처:김성곤의 한시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