望天門山 當塗망천문산 당도- 李白(이백)
제33수 천문산을 바라보며 당도에서
天門中斷楚江開(천문중단초강개)
천문산 끊어 내고 장강이 흘러가매
碧水東流直北廻(벽수동류직북회)
동으로 가던 푸른 강물 북으로 돌아드네.
兩岸靑山相對出(양안청산상대출)
강 양쪽 푸른 산이 마주 보며 나타나는데
孤帆一片日邊來(고범일편일변래)
외로운 돛배 하나 해를 싣고 다가오네.
[출처] 이백 시전집2 등람/이백시문연구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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