下陵陽沿高溪三門六刺灘
하능양선고계삼문육자탁-李白(이백)
제22수 능양산에서 내려와
고계, 삼문, 육자탄을 따라 내려가며
三門橫峻灘(삼문횡준탄)
삼문산은 험준한 여울 위를 가로지르고
六刺走波瀾(육자주파란)
육자탄에는 세찬 물결 달려가네.
石驚虎伏起(석경호복기)
괴석은 엎드린 호랑이가 놀라 일어나는 듯하고
水狀龍縈盤(수장용영반)
강물은 용이 서린 듯 감돌아 흐른다.
何慚七里瀨(하참칠리뢰)
어찌 칠리뢰보다 못할쏜가?
使我欲垂竿(사아욕수간)
나에게 낚싯대 드리우고 싶게 하는구나.
[출처] 이백 시전집 3 행역/이백시문연구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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