磧中作(적중작)-岑參(잠삼)
사막에서 쓰다
走馬西來欲到天(주마서래욕도천)
말 달려 가도 가도 끝없는 서쪽 하늘,
辭家見月兩回圓(사가견월양회원)
집 떠나 달은 벌써 두 번이나 둥글어졌는데.
今夜不知何處宿(금야부지하처숙)
오는 밤 어디에서 잠을 잘까,
平沙萬里絶人烟(평사만리절인연)
만리 사막에 인가의 연기 끊겼으니.
출처:김성곤의 한시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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