代馬不思越대마불사월- 李白(이백)
제6수 북녘의 말은 남쪽을 생각지 않고(제6수)
代馬不思越(대마불사월)
북녘의 말은 남쪽을 생각지 않고
越禽不戀燕(월금불연연)
남녘의 새는 북쪽을 그리지 않네.
情性有所習(정성유소습)
본성마다 익숙한 바가 있고
土風固其然(토풍고기연)
지역마다 풍토가 본래 그러하기 때문이네.
昔別雁門關(석별안문관)
지난달 중원의 안문관을 작별해
今戍龍庭前(금수용정전)
지금은 흉노의 용정 코앞을 지키네.
驚沙亂海日(경사란해일)
광풍에 놀란 모래는 사막의 해를 어지럽히고
飛雪迷胡天(비설미호천)
휘날리는 눈발은 북방의 하늘을 흐리게 하네.
蟣虱生虎鶡(기슬생호갈)
서캐와 이가 갑옷과 투구에 생기고
心魂逐旌旃(심혼축정전)
마음과 혼은 깃발처럼 흔들리네.
苦戰功不賞(고전공불상)
힘들게 싸워도 공로에 상이 없고
忠誠難可宣(충성난가선)
충성을 다해도 알려지기 어렵네.
誰憐李飛將(수련이비장)
누가 가련히 여기나? ‘날랜 장군’ 이광
白首沒三邊(백수몰삼변)
흰머리 되도록 싸우다 변방에서 죽었네.
[출처] 이백 시전집 고풍 / 이백시문연구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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