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위의 그림에 부치는 찬양「선상화찬(扇上畵贊)」 ❖-해제여덟 명의 은자를 그린 부채의 그림에 칭송의 글을 쓴 것이다.구성은 첫 단락에서 전체 글의 주제, 즉 혼란한 세상에서 은일을 택했던이들을 개괄적으로 칭송하였고, 이어서 차례로 9인의 은일 행적을 들어 칭송하였다.마지막 다락에서 글의 주제를 종합하고 자신의 은거 생활에 대한 자부로 마무리하고 있다. ❖- 역주서문荷藻丈人, 하조장인,長沮·桀溺, 장저·걸익,於陵仲子, 오릉중자,,張長公, 장장공,丙曼容, 병만용,鄭次都, 정차도,薛孟嘗, 설맹상,周陽珪, 주양규, 본문三五道邈, 삼황오제의 도가 멀어지면서,淳風日盡. 순박한 풍속은 날로 사라져 갔다.九流參差, 구가(九家)가 어지러이 나와互相推隕. 서로를 배척하고 헐뜯는다.形逐物遷, (구가의)형세는 사물의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