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垓下歌해하가-項羽(항우)

垓下歌해하가-項羽(항우)  力拔山兮氣蓋世(역발산혜기개세)힘은 산을 뽑고 기운은 세상을 덮을 만한데, 時不利兮騅不逝(시불이혜추불서)때가 불리해지니 오추마가 달리지 않는구나. 騅不逝兮可奈何(추불서혜가내하)오추마가 달리지 않으니 내 어찌하랴, 虞兮虞兮奈若何(우혜우혜내약하)우희야 우희야 너를 어쩌란 말이냐.출처: 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

한시 19:47:37

過烏江覇王祠과오강패왕사- 金成坤(김성곤)

過烏江覇王祠과오강패왕사- 金成坤(김성곤)  駐馬河邊今鳥哀(주마하변금조애)주마하 강변에 새 울음소리 슬픈데, 寂廖墓道古風廻(적료묘도고풍회)쓸쓸한 무덤 길 옛 바람이 감도누나. 拔山蓋世隨流盡(발산개세수류진)산을 뽑고 세상을 덮던 기개는 강물 따라 가보리고, 荒苑碑間幾蝶徊(황원비간기접회)황폐한 동산 비석 사이로 몇 마리 나비만 배회하네.출처: 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

한시 19:34:22

題烏江亭(제오강정)-杜牧(두목)

題烏江亭(제오강정)-杜牧(두목) 勝敗兵家事不期(승패병가사불기)이기고 지는 것은 병가의 상사, 包羞忍耻是男兒(포수인치시남아)치욕을 참고 견뎌야 참 사내가 아닌가. 江東子弟多才俊(강동자제다재준)강동을 젊은이들 모두들 걸출하느니, 捲土重來未可知(권토중래미가지)권토중래 못할 것 무에 있으랴.출처: 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

한시 18:45:21

望廬山瀑布망여산폭포ㅡ李白

望廬山瀑布망여산폭포ㅡ李白  日照香爐生紫煙(일조향로생자연)해가 향로봉을 비추니 자색 안개가 피어오르고, 遙看瀑布掛前川(요간폭포괘전천)멀리 폭포를 바라보니 앞 강물이 걸쳐진 듯. 飛流直下三千尺(비류직하삼천척)직하 삼천 척을 날아서 흘러 떨어진 물, 疑是銀河落九天(의시은하락구천)마치 은하수가 구천에서 쏟아지는가.출처: 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

한시 09:3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