和垓下歌(화해하가) _ 虞美人(우미인) 和垓下歌(화해하가) _ 虞美人(우미인) 漢兵已略地(한병이략지)한나라 군대 벌써 쳐들어와, 四方楚歌聲(사방초가성)사방에 들리는 초나라의 노랫소리. 大王意氣盡(대왕의기진)대왕께서 기운이 다하셨으니, 賤妾何聊生(천첩하료생)소첩이 어찌 살아갈 수 있으랴.출처: 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 한시 20:11:23
垓下歌해하가-項羽(항우) 垓下歌해하가-項羽(항우) 力拔山兮氣蓋世(역발산혜기개세)힘은 산을 뽑고 기운은 세상을 덮을 만한데, 時不利兮騅不逝(시불이혜추불서)때가 불리해지니 오추마가 달리지 않는구나. 騅不逝兮可奈何(추불서혜가내하)오추마가 달리지 않으니 내 어찌하랴, 虞兮虞兮奈若何(우혜우혜내약하)우희야 우희야 너를 어쩌란 말이냐.출처: 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 한시 19:47:37
過烏江覇王祠과오강패왕사- 金成坤(김성곤) 過烏江覇王祠과오강패왕사- 金成坤(김성곤) 駐馬河邊今鳥哀(주마하변금조애)주마하 강변에 새 울음소리 슬픈데, 寂廖墓道古風廻(적료묘도고풍회)쓸쓸한 무덤 길 옛 바람이 감도누나. 拔山蓋世隨流盡(발산개세수류진)산을 뽑고 세상을 덮던 기개는 강물 따라 가보리고, 荒苑碑間幾蝶徊(황원비간기접회)황폐한 동산 비석 사이로 몇 마리 나비만 배회하네.출처: 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 한시 19:34:22
夏日絶句하일절구-李淸照(이청조) 夏日絶句하일절구-李淸照(이청조) 生當作人傑(생당작인걸)살아서는 사람의 영웅, 死亦爲鬼雄(사역위귀웅)죽어서도 귀신의 영웅. 至今思項羽(지금사항우)왜 지금 항우를 그리워하는가, 不肯過江東(불긍과강동)그는 강동으로 도망가려 하지 않았다네.출처: 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 한시 18:55:48
題烏江亭(제오강정)-杜牧(두목) 題烏江亭(제오강정)-杜牧(두목) 勝敗兵家事不期(승패병가사불기)이기고 지는 것은 병가의 상사, 包羞忍耻是男兒(포수인치시남아)치욕을 참고 견뎌야 참 사내가 아닌가. 江東子弟多才俊(강동자제다재준)강동을 젊은이들 모두들 걸출하느니, 捲土重來未可知(권토중래미가지)권토중래 못할 것 무에 있으랴.출처: 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 한시 18:45:21
勸學歌권학가- 朱熹 勸學歌권학가- 朱熹 少年易老學難性(소년역노학난성)소년은 쉬 늙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一寸光陰不可輕(일촌광음불가경)일촌광음을 가벼이 여기지 마라. 未覺타塘春草蒙(미각지당춘초몽)연못가 봄 풀의 꿈 깨기도 전에, 階前梧葉己秋聲(계전오엽기추성)섬돌 앞 오동잎은 벌써 가을이라네.출처: 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 한시 09:58:31
望廬山瀑布망여산폭포ㅡ李白 望廬山瀑布망여산폭포ㅡ李白 日照香爐生紫煙(일조향로생자연)해가 향로봉을 비추니 자색 안개가 피어오르고, 遙看瀑布掛前川(요간폭포괘전천)멀리 폭포를 바라보니 앞 강물이 걸쳐진 듯. 飛流直下三千尺(비류직하삼천척)직하 삼천 척을 날아서 흘러 떨어진 물, 疑是銀河落九天(의시은하락구천)마치 은하수가 구천에서 쏟아지는가.출처: 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 한시 09:3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