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望天門山(망천문산) - 李白(이백)

노년의 인생 2025. 1. 31. 10:49

望天門山(망천문산) - 李白(이백)

천문산을 바라보며

 

 

天門中斷楚江開(천문중단초강개)

천문산 중간이 끊어져 초강이 길을 여니,

 

碧水東流至此迴(벽수동류지차회)

푸른 물이 동쪽으로 흐르다 이곳에서 돌아 흐르네.

 

兩岸青山相對出(양안청산상대출)

양쪽 기슭으로 푸른 산이 마주하여 나오고,

 

孤帆一片日邊來(고범일편일변래)

돛단배 한 척이 해 뜨는 곳으로 가누나.

출처 : 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