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到桂州도계주---黃庭經(황정견)

노년의 인생 2025. 2. 1. 16:31

到桂州도계주---黃庭經(황정견)

계주에 이르러

 

 

桂嶺環城如雁蕩(계령환성여안탕)

성을 두른 계림은 마치 안탕산 같은데,

 

平地蒼玉忽嶒峨(평지창옥홀증아)

평지에서 푸른 옥이 홀연 높이 솟아 있네.

 

李成不在郭熙死(이성부재곽희사)

이성도 없고 곽희도 죽었으니,

 

奈此百嶂千峰何(내차백장천봉하)

이곳 수백 수천의 봉우리들을 어찌하랴.

출처 : 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