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哭孟浩然곡맹호연- 王維(왕유)

노년의 인생 2025. 2. 12. 18:41

哭孟浩然곡맹호연- 王維(왕유)

맹호연의 죽음을 슬퍼하며 곡하다

故人不可見(고인부가견)

내 벗은 만날 수 없어도,

 

漢水日東流(한수일동류)

한수는 날마다 동으로 흐르네.

 

借問襄陽老(차문양양노)

대답 좀 해보오 양양 영감은 어디 계신가?

 

江山空蔡洲(강산공채주)

이 강산에 채주만 사라졌네.

[출처] 멱라강에 던져 보낸 시 한편 /김근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