飲湖上初晴後雨(음호상초청후우)-蘇東坡(소동파)
水光瀲灩晴方好(수광염렴청방호)
물빛이 반짝반짝 날이 개어 참 좋더니,
山色空濛雨亦奇(산색공몽우역기)
산객이 몽롱하니 비가 와도 그만이구나.
欲把西湖比西子(욕파서호비서자)
서호를 서시에 비교해볼까,
淡妝濃抹總相宜(담장농말총상의)
엷은 화장도 짙은 화장도 늘 잘 어울리는 격이겠지.
출처: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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