和陶歸園田居화도귀원전거 - 蘇軾(소식)
環州多白水(환주다백수)
하얀 물이 고을을 둘러 흐르고,
際海皆蒼山(제해개창산)
푸른 산이 바다까지 이어지는 곳.
以彼無盡景(이피무진경)
저기 저 무한한 절경을,
寓我有限年(우아유한년)
내 유한한 연수로 어찌 다 보리요.
東家著孔丘(동가저공구)
동쪽 집에는 공자가 살고,
西家著顔淵(서가저안연)
서쪽 집에는 안회가 산다네.
市爲不二價(시위불이가)
시장에서는 값을 달리 부르지 않고,
農爲不爭田(농위불쟁전)
농부는 밭고랑을 다투지 않는다네.
출처 : 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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