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亭수정 - 蔡確(채확)
물가 정자
綠槐夾道集昏鴉(녹괴협도집혼아)
길 양쪽의 푸른 홰나무에는 저녁 까마귀 모여 있었고,
敕使傳宣坐賜茶(칙사전선좌사다)
칙사가 황명을 전하여 자리에서 차를 내려주셨네.
歸到玉堂清不寐(귀도옥당청불상)
옥당으로 돌아와 정신이 맑아 잠이 들지 못하는데,
月鉤初上紫薇花(월구초상자미화)
고리 같은 달이 막 자미화 위로 떠오르네.
[출처] 千家詩(천가시)사방득.왕상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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