禁鎖 금쇄 - 洪咨夔(홍자기)
궁궐 문이 잠겨
禁門深鎖寂無譁(금문심쇄적무화)
궁궐 문 깊이 잠겨 고요히 소리도 없고,
濃墨淋漓兩相麻(농묵림리양상마)
황백이 두 삼베 종이에 진한 먹물 축축하네.
唱徹五更天未曉(창철오경천미효)
오경이 되었음을 알려오나 하늘은 아직 밝지 않고,
一墀月浸紫薇花(일지월침자미화)。
붉은 계단 위 달빛은 자미화에 스미네.
[출처] 千家詩(천가시)사방득.왕상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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