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題邸間壁제저간벽 - 鄭會(정회)

노년의 인생 2025. 2. 4. 18:22

題邸間壁제저간벽 - 鄭會(정회)

여관의 벽에 쓰다

 

 

酴醾香夢怯春寒(도미향몽겁춘한)

도미 향 가득한 꿈에서 봄 차가워 두려웠는데,

 

翠掩重門燕子閑(취엄중문연자한)

녹음 드리워진 겹겹 문에 제비는 한가롭네.

 

敲斷玉釵紅燭冷(고단옥채홍촉냉)

옥비녀로 두드리는 붉은 촛대는 차가운데,

 

計程應說到常山(계정응설도상산)

여정 헤아리며 상산에 도착했으리라 말하겠지.

[출처] 千家詩(천가시)사방득.왕상엮음

'한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海棠해당 - 蘇軾(소식)  (0) 2025.02.04
絶句절구 - 杜甫(두보)  (0) 2025.02.04
淸平調詞청평조사 - 李白(이백)  (0) 2025.02.04
應廷試 응정시 - 夏竦(하송)  (0) 2025.02.04
宮詞 궁사 - 王建(왕건)  (0) 2025.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