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棠해당 - 蘇軾(소식)
東風嫋嫋泛崇光(동풍뇨뇨범숭광)
동풍은 살랑살랑 달빛은 넘쳐나고,
香霧空濛月轉廊(향무공몽월전랑)
향기 어린 안개 자욱한데 달은 행랑을 도네.
只恐夜深花睡去(지공야심화수거)
밤 깊어 꽃이 잠들어버릴까 봐,
故燒高燭照紅粧(고소고촉조홍장)
일부러 초 높이 들어 붉은 화장 비춘다네.
[출처] 千家詩(천가시)사방득.왕상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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