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花影화영 - 蘇軾(소식)

노년의 인생 2025. 2. 5. 15:38

花影화영 - 蘇軾(소식)

 

重重疊疊上瑤臺(중중첩첩상요대)

겹겹이 누대에 비쳐 있어,

 

幾度呼童掃不開(기도호동소불개)

아이 불러 몇 번이고 쓸어도 사라지지 않네.

 

剛被太陽收拾去(강피태양수습거)

마침 태양이 거두어 가는가 싶더니,

 

卻教明月送將來(각교명월송장래)

홀연 달이 다시 보내오는구나.

[출처] 千家詩(천가시)사방득.왕상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