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江樓有感 강루유감- 趙嘏(조하)

노년의 인생 2025. 2. 6. 18:26

江樓有感 강루유감- 趙嘏(조하)

강가 누각에서 느낀 바 있어

 

獨上江樓思悄然(독상강루사초연)

홀로 강가 누각에 오르니 생각은 시름겹기만 한데,

 

月光如水水如天(월광여수수여천)

달빛은 물빛과 같고 물빛은 하늘빛과 같네.

 

同來玩月人何在(동래완월인하재)

함께 와 달을 즐기던 이 어디에 있는가?

 

風影依稀似去年(풍영의희사거년)

풍경은 여전히 옛날과 같은데.

[출처] 千家詩(천가시)사방득.왕상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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