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雪梅 설매- 盧梅坡(노매파)

노년의 인생 2025. 2. 7. 19:43

雪梅 설매- 盧梅坡(노매파)

눈 속의 매화

 

其二

有梅無雪不精神(유매무설부정신)

매화가 있되 눈이 없으면 운치가 없으며,

 

有雪無詩俗了人(유설무시속료인)

눈이 있되 시가 없으면 속된 사람이라네.

 

日暮詩成天又雪(일모시성천우설)

날 저물어 시가 완성되자 하늘에서 또한 눈이 내리니,

 

與梅幷作十分春(여매병작십분춘)

매화와 더불어 완연한 봄이 되었구나.

[출처] 千家詩(천가시)사방득.왕상엮음

'한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秦淮夜泊 진회야박 - 杜牧(두목)  (0) 2025.02.08
答鍾弱翁 답종약옹-牧童(목동)  (0) 2025.02.07
雪梅 설매- 盧梅坡(노매파)  (0) 2025.02.07
早春 조춘- 白玉蟾(백옥섬)  (0) 2025.02.07
梅 매- 王淇(왕기)  (0) 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