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答鍾弱翁 답종약옹-牧童(목동)

노년의 인생 2025. 2. 7. 20:03

答鍾弱翁 답종약옹-牧童(목동)

종약옹에 답하다

 

草鋪橫野六七里(초포횡야육칠리)

가로지른 들에 풀은 예닐곱 리 펼쳐져 있고,

 

笛弄晩風三四聲(적롱만풍삼사성)

저녁 바람에 피리 서너 곡조 부네.

 

歸來飽飯黃昏後(귀래포반황혼후)

황혼 후 돌아와 배불리 먹고,

 

不脫簑衣臥月明(불탈사의와월명)

도롱이도 벗지 않은 채 밝은 달 아래 눕는다네.

[출처] 千家詩(천가시)사방득.왕상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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