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題袁氏別業제원씨별업 - 賀知章(하지장)

노년의 인생 2025. 2. 10. 09:16

題袁氏別業제원씨별업 - 賀知章(하지장)

원씨의 별장에 쓰다

 

主人不相識(주인불상식)

주인과는 알지도 못하는데,

 

偶坐爲林泉(우좌위림천)

우연히 앉았으니 아름다운 산수경관 때문이라네.

 

莫謾愁沽酒(막만수고주)

술 살 수나 있을까 헛되이 걱정하지는 말지니,

 

囊中自有錢(낭중자유전)

주머니에 돈은 있다오.

[출처] 千家詩(천가시)사방득.왕상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