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竹里館죽리관 - 王維(왕유)

노년의 인생 2025. 2. 10. 09:27

竹里館죽리관 - 王維(왕유)

 

獨坐幽篁裏(독좌유황리)

그윽한 대숲에 홀로 앉아,

 

彈琴復長嘯(탄금부장소)

거문고를 타고 또 길게 휘파람을 부네.

 

深林人不知(심림인부지)

깊숙한 숲속이라 사람들은 모르지만,

 

明月來相照(명월래상조)

밝은 달이 찾아와 비춰주네.

[출처] 千家詩(천가시)사방득.왕상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