詠鶴 (鄭敬順) 학의 울음
一雙仙鶴叫淸宵(일쌍선학규청소) 한 쌍의 선학이 하늘에서 우니
疑是丹邱弄玉簫(의시단구롱옥소) 단구의 농옥이 퉁소 부는 소리련가
三島十洲歸思濶(삼도십주귀사활) 삼도십주로 돌아가는 마음은 넓게 트이고
滿天風露刷寒毛(만천풍로쇄한모) 하늘 가득 부는 바람 이슬로 찬 날개가 깨끗하네.
정경순(鄭敬順) : 1575~1640.본관은 초계로 정묵의 따님이고 김래의 부인이며
인목대비의 올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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