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贈嶺上梅증령상매 - 蘇軾(소식)

노년의 인생 2025. 2. 2. 17:19

贈嶺上梅증령상매 - 蘇軾(소식)

 

 

梅花開盡白花開(매화개진백화개)

매화꽃이 다 지고 백화가 피건만,

 

過盡行人君不來(과진행인군불래)

나그네들 다 지나도록 그대는 오시지 않았구려.

 

不趁青梅嘗煮酒(부진청매상자주)

푸른 매실에 술을 데워 마시지도 못하였으니,

 

要看細雨熟黃梅(요간세우숙황매)

가랑비에 황매실가 익어가는 것이나 처다 보시구려.

출처 : 김성곤의 중국한시기행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