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漫興 만흥 - 杜甫(두보)

노년의 인생 2025. 2. 5. 16:47

漫興 만흥 - 杜甫(두보)

 

糝徑楊花鋪白氈(삼경양화포백전)

버들꽃 흩뿌려진 하얀 길은 흰 깔개를 깔아놓은 듯,

 

點溪荷葉疊靑錢(점계하엽첩청전)

연잎 피어난 시내는 푸른 동전이 겹쳐 있는 듯.

 

笋根稚子無人見(순근치자무인견)

죽순의 어린 싹은 보는 이 없이 자라고,

 

沙上鳧雛傍母眠(사상부추방모면)

모래톱 위 새끼 오리는 어미 곁에서 잠자네.

[출처] 千家詩(천가시)사방득.왕상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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