詠菊영국-高義厚(고의후)
국화를 읊다
有花無酒可堪嗟(유화무주가감차)
꽃 있고 술 없으면 안타깝고,
有酒無人亦奈何(유주무인역내하)
술 있고 친구 없으면 또한 딱한 일.
世事悠悠不須問(세사유유불수문)
세상 일 하염없으니 따질 것 무엇이랴!
看花對酒一長歌(간화대주일장가)
꽃 보며, 술잔 들고 한바탕 노래나 부르세.
[출처]한국한시316 (국제서예협회2014) 편역
김병기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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