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病中 (光山金氏) 병석에서

노년의 인생 2023. 8. 20. 09:02

病中 (光山金氏) 병석에서

 

 

臥病深房日已久(와병심방일이구) 골방에서 병석생활 벌써 오래 되었구나

精神氣力漸消然(정신기력점소연) 정신, 기력 모두가 점점 꺼져 가는데

平生辛苦寧容說(평생신고녕용설) 평생의 이 고생을 구태여 말할진대

命在今朝更可憐(명재금조갱가련) 내 운명 지금 와서 이토록 가엾누나.